안녕하세요! 제가 토플 점수를 63점에서 102점으로 올린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 저와 같이 어학 시험에서 도약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. 저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토플 공부를 했습니다. 토플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정말 막막했습니다. 한 달 정도 학원에 다녔는데 같은 반에 있던 형 누나들은 다들 정말 잘하던 기억이 납니다. 그때는 아주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필요했던 점수를 받았으니 저는 만족했었답니다. 그리고 얼마 전 다시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해서 공부하게 됐고 이 앞으로 몇 개의 글동안에는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방법들과 어떻게 저렇게 부족한 실력에서 점수가 올랐는지 소개하겠습니다.
1. 시험을 신청한 뒤 공부해라
저는 항상 동기부여 하는 것이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. 놀 것들이 정말 많고 유혹들도 정말 많습니다. 토플 시험이 비싼 것을 이용(?)해서 항상 시험을 먼저 신청했습니다. 이 비싼 시험 가격 때문에 저는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.. 시험은 너무 길지 않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뒤로 잡아 놓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.
2. 유의어를 외워라
유의어를 외우라는 말은 백번을 말해도 모자란 것 같아요. 토플 단어는 스펠링을 완전히 외운다기보다는 단어를 보고 뜻을 알 수 있는지 단어를 듣고 무슨 단어인지 알 수 있는지 그리고 유의어들을 찾을 수 있는지를 집중하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. 저는 quizlet 이라는 앱을 써서 단어를 외웠습니다! 단어를 하루에 최소 50개 정도씩은 외워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.
3. 템플릿은 템플릿 일뿐!
제가 처음 토플을 할 당시에 완전한 문장을 말하는 것도 시간 안에 리딩 문제를 푸는 것도 리스닝 듣기를 듣는 것도 모두 거의 안 하고 찍는 거랑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. 그때 템플릿은 저에게 모든 것이었습니다. 리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거의 완성형 템플릿을 만들고 몇몇 단어를 넣어서 사용하는 수준이었고 그 형식과 다른 문제가 나오는 순간 저는 막막해졌습니다. 정말 모든 템플릿 형식을 만들고 그것들을 모두 외워서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와서 느끼는 것은 사용하기 좋은 몇 개의 문장들, 배경들을 외워는 것이 완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 템플릿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여러분은 좋은 표현들, 문장들, 배경들만 외워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에 넣어서 사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!
4. 시험 보기 일주일 전에는 시험감을 익히자
제가 몇 번의 시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시험을 보기 일주일 전에는 단어를 외우는 것, 한 과목을 집중해서 하루하루 각각 공부하는 것보다는 매일 모두 시험을 치는 것처럼 모의시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유튜브나 유료 mock 시험 자료를 찾아서 리딩도 한 지문만 보는게 아니라 모든 다른 과목도 전체 세션을 전체 시험으로 매일매일 봤습니다. 분명히 구체적으로 틀린 것들을 분석하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의 스트레스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매일 매일 시험을 보는 환경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모든 과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본 경험이 많이 없는데 그 경험을 시험 때 처음하면서 잘 보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축구를 평생 기본기 훈련, 미니 게임만 해보고 갑자기 중요한 월드컵 결승에서 처음 실제로 풀 타임 축구 경기를 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니까요! 여러분도 시험 일주일 전 혹은 며칠 전이라도 모든 시험을 매일 쳐보면서 실제 시험의 감을 익힐 수 있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에요.
각 과목마다 공부하는 방법, 시험장에서 시험보는 걸 어떻게 준비할지 등등 정말 여러 팁들이 남아있는데 다음 글들에서 그것들에 대해서 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